< 요덕스토리 >
북한 최고의 완재산 경음악단 공훈 무용수 강련화에게
어느날 아버지가 남조선 국가정보원의 스파이라는
날벼락 같은 이야기가 들려오고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은 모두 요덕수용소에 감옥된다.
"요덕 15호"관리소에 수감된 련화는
수용소 소장에게 순결을 빼앗기고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사랑이 시작되는데...
먼저 뮤지컬보다 더 뮤지컬같은 이땅 저편 동포들을 노래한
희망의 대서사 뮤지컬을 지방대학교에서 유치하여 수고한
경북대학교 학생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북한 함경남도 요덕군 제15호 정치수용소에서
펼쳐지는 용서받지 못한자들의 이야기 ...
북한군의 입장과 제식으로 뮤지컬은 시작되는데.
강련화는 북한최고의 완재산 경음악단
공훈 무용수로 선발되고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남조선 국가정보원의 스파이라는
날벼락 같은 이야기가 들려오고..
53년만에 남한의 친척을 중국에서 만났다는 것이
스파이로 추궁당하게 되는데..
가족들은 애원해 보지만...
지옥과 같은 그들의 삶에서,
그들의 눈물이 슬픔과 눈물은 .....
련화의 아버지는 종로7번지......
아들에게.....
그러나 총살을 당하게 되고
요덕 15관리소 소장, 박명수는 련화를 임신하게되는데...
수용소장 명수에게 순결을 잃고 명수의 아이를 임신한 련화는...
명수의 권유에 따라 남한으로의 탈출을 시도하고....
수용서에서 강냉이를 훔쳐 먹은 죄로 손가락 절단이 집행되는등
그들의 절규는 계속되고
명수는 연화를 도와 주었다는 죄명하에 총살당하게 되고
슬픔을 사랑으로 노래하는 공화국 사람들의 이야기..
실화로 현재까지 존재되는 요덕의 정치범 수용소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사랑과 용서..
희망이라는 숭고한 진리는
늘 아름다운것...사랑~~~,용서~~~
오는 6월 3일 4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다시한번 공연되는 요덕스토리..
사랑과 용서를 함께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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